'정이안'님의 e-book을 읽고 쓰는 글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바쁜 스케줄에 의해 몸과 마음이 지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도 생각에 몰입이 되지 않아 현명한 판단을 하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다. 그럴 때 저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유의 방법으로 찾아낸 것은 조용히 혼자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혼자 떠나면, 내면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추가로 나는 생각한다. 여행은 떠나면서 갈 곳을 정하는 것이고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떠나는 것은 관광이라고, 또한 떠나면서 갈 곳을 정하려면 혼자가 안성맞춤이라고
6) 자연의 순수함에 잠기는 치앙마이 트레킹, 타이 ( 태국 )
저자는 타이( 태국 )에 갈때 유명한 방콕이 아니라 옛 수도인 치앙마이에 갔다. 나는 저자의 글을 보고 타이에 갈때 '치앙마이도 한번 들러야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정도로 치앙마이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매우 매력적이였다. 저자는 타이 북부의 소수민족인 고산족들을 만나러 갔는데, 이들중에는 고구려의 후예라고 추정되는 소수민족도 있다는 말에 내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저자는 트레킹 가이드 고산족이신 분과 8명의 팀원과 함께 2박 3일의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시내를 벗어나 시골길을 2시간쯤 달려 트레킹 시작지점에 도착하였다. 저자를 포함 9명의 팀원들은 모자와 신발을 단단히 착용하고 분의 인솔으로 산속으로 가는데 정작 모자, 신발을 단단히 챙기라던 트레킹 가이드 분은 모자는 커녕 슬리퍼를 신고 산행을 한다는 말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겨우 아침 10시를 넘겼는데도 30도를 웃도는 온도와 열대우림의 엄청난 습기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 게다가 사방에서 날라오는 모기때와 날파리가 저자의 일행들을 괴롭혔다. 내가 간다면 모기약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저자는 여러 부족의 마을들을 지나 내가 가장 흥미로웠던 라후족의 마을에 도착하였다. 이곳 아이들이 정말 한국인을 쏙 빼닮았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 조사를 해보니 이게 왠일 중국, 원난성에도 있는 부족이라한다. 게다가 바로 이 라후족이 고구려의 후예라고 추정되는 부족이라기에 난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저자는 이곳에서 관광객이 온다는 말에 2시간 거리의 직접만든 수공예품을 팔기 위해 산속 마을에서 2시간 가량 걸어온 아카족 여인을 만났다. 저자는 물병 주머니라도 사주지 않을 수 없었다는데, 나같았어도 꼭 무언가 삿을 것이다 2시간을 걸어오는 정성을 보면 분명 수예품도 예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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